| 더운 여름철 연약한 신생아 피부의 적, 알고 대응하기!! |
| 작성자 : 관리자l작성일 : 2014-07-11 11:43:45l조회수 : 779 |
여름이 되면서 날씨가 무더워지니 신생아들이 땀띠와 태열로 피부가 빨갛게 되고, 아기들은 덥고 따가워 더 보채게 되므로 가족들이 다른 때보다 힘들어지는 시기죠. 그래도 엄마와 아기의 영원한 사랑은 더위도 어쩔 수 없을 겁니다. 한여름에는 아기들이 기도도 좁으면서 약하고 아주 민감해서 선풍기나 에어콘 바람이 바로 가지 않고 실내공기의 온도만 26~27℃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세요. 태어날 때 분만과정이 힘들었거나 하면 아기가 태열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열이 오르지 않도록 시원하게 실내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하지만 피하에 갈색지방이 부족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완전히 벗겨 놓으면 금방 감기가 올수 있기 때문에 얇은 면 옷 한 겹을 입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이나 겨드랑이, 허벅지 음부에 살이 접히는 곳에는 금방 붉은 땀띠에 습진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잘 관찰하여 목을 한번 씩 시원할 수 있게 열어 주세요, 겨드랑이 습진이 생기면 겨드랑이가 트인 옷을 입혀주고, 기저귀를 항상 신경 써 갈아 줍니다. 땀띠연고는 약국에서 바로 구입 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소아과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알맞은 연고를 처방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 땀띠가 이마, 얼굴에도 올수 있는데 이마에 좁쌀같이 흰 것이 생기거나 볼에 붉은 색에 농포까지 생기면 염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 여드름도 땀띠와 동반될 수도 있고, 따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태열이 있을 수도 있어요. 붉은 색의 정도가 심하다고 어머니께서 아기가 아토피는 아닐지 걱정을 하는 분이 많은데, 신생아 때는 아토피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으며, 금방 며칠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염려하지는 않아도 되겠지만, 어쨌든 심한경우는 소아과나 피부과 선생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그냥 약국에 가서 바로 함부로 약을 구입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아기의 피부는 너무도 민감하고 약해서 잘못될 수 있으니 반드시 소아과나 피부과 신생님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붉은색 홍반이 전신에 나타날 수도 있는데 독성 홍반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 연어반, 몽골반, 미립종 등이 정상신생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진이 심하여 지루성 피부염이 있거나 해면상 혈관종 등은 병적인 피부질환이므로 적극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계절성으로는 요즘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전염병으로 잠복기에는 세균이 공기중에 잠복해 있다가 호흡기나 접촉으로 인해 전염이 됩니다. 수족구가 유행일 때에는 가족들이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초기증상에는 식욕이 저하되고 미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목이 붓기도 하면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4-6일의 잠복기가 지나게 되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주로 입안, 입주위, 손, 발 등에 물집이 생깁니다. 입안에 생기는 발진은 구내염과 유사하여 많이 따갑고 삼키는데 있어서 불편해 집니다. 손발에 생기는 물집과 발진은 가렵고 3mm에서 7mm 정도의 크기입니다. 영유아는 보통 수족구가 생기면 일주일 정도 후에 자연치유가 되곤 하지만 신생아는 특히 더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을 발생시켜 사망에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에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쉽게 전염되는 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족구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는 예방을 해주는 것이 치료방법의 전부라고 하지요. 가족들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가지 않으며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생아시기에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을 수 있고 사랑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기들이 엄마의 사랑을 언제나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러기 위해 엄마가 먼저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 김덕령 소아과 의사 |